자폐스펙트럼과 천재적인 두뇌를 모두 가진 우영우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적응기를 그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작품 전개, 인물 관계, 비슷한 작품을 알아보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작품 전개
2022년 6월 29일~ 2022년 8월 18일까지 총 16부작으로 ENA에서 편성된 법정, 휴먼, 드라마,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이다. 현재 종영된 드라마로 다시 보기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 seezn에서 가능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극중 에피소드 중 일부는 조우성 작가의 에세이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를 참고했다고 한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인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영우의 캐릭터의 부분적인 모티브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교수에게서 가져왔으며, 공감과 소통에 문제는 있지만 일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이 특정 분야에서 보이는 높은 집중력 등을 통해 늘 도움만 받는 정형화된 자폐인의 틀을 깨고 싶었다고 한다. 사랑스러운 배우 박은빈의 연기와 따뜻한 스토리로 힐링 드라마라 불리며, 방영 2회 만에 ena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스케줄 조율이 필요하지만 2024년을 목표로 시즌 2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우영우는 웹툰으로도 연재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작가의 건강 문제로 인해 휴재 중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관심 웹툰 등록하면 업데이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emk 뮤지컬컴퍼니에서 뮤지컬로도 제작된다고 하며, 2024년 초연 예정이라고 한다. 2024년에는 다시 한번 우영우의 해가 될 것 같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물 관계
자폐스펙트럼이 있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 우영우(배우 박은빈)는 천재적인 두뇌로 인턴 변호사가 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공감 능력이 조금 부족한 인물이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영우지만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며 씩씩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기남인 송무팀 직원 이준호(배우 강태오)는 영우의 회사 첫 출근 날, 회전문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영우를 도와주며 인연이 시작된다. 영우가 좋아하는 고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유일한 인물이면서 영우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영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그 밖에도 우영의 멘토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배우 강기영),우영우 딸바보 아빠이자 우영우 김밥 사장님 우광호(배우 전배수),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한선영(배우 백지원), 법무법인 한바다의 라이벌인 법무법인 태산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완벽한 인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커리어의 유일한 오점을 숨기고 있는 태수미(배우 진경),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베프 동그마리(배우 주현영),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법무법인 한바다 신입 변호사 최수연(배우 하윤경), 야망을 숨기고 있는 듯한 얄미운 라이벌 한바다 신입 변호사 권민우(배우 주종혁) 등이 등장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비슷한 작품
첫 번째로 드라마 굿 닥터는 자폐스펙트럼과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외과의사 박시온이 대학 병원 소아외과에 근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어 시즌 6까지 방영했다. 많은 시리즈를 제작하며 해외에서 더 유명해진 것 같다. 두 번째는 영화 말아톤이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초원이는 지능은 5살 정도이지만 달리기 실력만큼은 월등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달려라 형진아’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아이엠 샘이다. 지적장애를 가진 아버지 샘은 루시를 혼자 키우고 있다. 샘의 양육능력을 의심하며 샘과 루시는 헤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지능은 낮지만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위해 무엇이는 할 수 있는 아버지와 아버지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딸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들을 통해 자폐스펙트럼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편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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