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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작품 소개, 해외 촬영지, 결혼

by 2eunConnect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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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은> 톱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현빈과 손예진 커플의 결혼으로 이어준 드라마이다. 작품 소개, 해외 촬영지 그리고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결혼까지 알아보자.

사랑의 불시착 작품 소개

대한민국의 여권은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187개국이나 된다. 이러한 우리나라 여권이 통하지 않는 나라가 우리 가장 가까이에 있다. 언어와 외모도 같고 뿌리도 같지만, 갈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 나라 북한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재벌 2세 패션업계 사장 윤세리(배우 손예진)가 스포츠 의류 신제품 테스트를 하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된다. 돌풍으로 인한 사고로 북한으로 불시착한 세리는 북한의 특급 장교 리정혁(배우 현빈)에게 발각된다. 그렇게 윤세리의 한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리정혁과 5중대 동무들의 고군분투하게 된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세리는 남한으로 돌아가고 원래의 삶을 살아간다. 세리와 정혁에게 원한을 가진 조철강이 세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한으로 온다. 정혁도 세리를 지키기 위해 남한에서 재회하며 세리를 지켜낸다. 지켜내고 나서 찾아온 이별의 순간, 두 사람은 아쉬운 이별을 한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를 통해 만난 남한 여자와 북한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재미있게 그려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많은 인기를 얻으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해외 촬영지, 아름다운 스위스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로 엔딩 장면의 멋진 호수는 스위스에 있는 룽게른 호수이다. 이 호수는 물 안이 너무 투명해서 그 안에 사는 각종 물고기들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다. 에메랄드빛의 호스는 컴퓨터그래픽이 아닌 실제 호수의 색이다. 아름다운 호수를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두 번째로 리정혁이 피아노를 연주한 부둣가 마을도 사랑의 불시착으로 유명해진 곳 중 하나이다. 스위스 브리엔츠(Brienz) 호수 남쪽에 위차한 마을 이젤트발트(Iseltwald)이다. 이젤트발트 여객선 터미널 옆 나무 선착장에서 리정혁이 피아노 치는 장면을 촬영했다. 구글 지도로 보면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장소는 아니었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졌다. 스위스 관광청도 이젤트발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알프스산맥과 호수 사이에 위치한 예쁜 마을이며, 인구도 적어 한적한 곳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제격인 곳이다. 세 번째로 과거 윤세리와 리정혁이 우연히 마주쳤던 출렁 다리다. 이름은 파노라마 브릿지 시그니스빌이며, 높이 182m에 길이는 340m로 상당히 긴 현수교이다. 깊은 협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알프스와 툰호가 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다리다. 주변 트레킹 코스도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윤세리가 리정혁을 그리워하면서 걸었던 장소로 취리히의 린덴 호프 전망대이다. 도시 풍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으며 대성당도 한눈에 보인다. 이렇게 많은 스위스 명소를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여행 가보고 싶은 나라다.

사랑의 불시착이 이어준 인연, 결혼식

사랑의 불시착 주인공인 현빈과 손예진은 2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혼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영화계와 방송계를 넘나드는 톱스타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들의 결혼식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에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 상대역으로 만났다. 물론 이 영화는 로맨틱한 영화는 아니었고, 협상가와 무기 밀매 업자로 열연을 펼쳤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친분은 시작되었다. 2019년 12월 사랑의 불시착을 하며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그 사이 두 번의 열애설이 터졌었다. 미국에서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두 톱스타의 열애설은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사랑의 불시착 제작 발표회에서도 열애설 관련 질문이 있었고, 연인 사이가 아닌 해프닝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극비 러브스토리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종영 후 약 10개월이 지난 2021년 새해 첫날,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 다른 연예인들의 결혼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사랑의 불시착의 팬으로서 드라마의 장면이 이어져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리정혁의 대사 중에 “내가 뭐라 했소. 우연 아니고 운명이랬지.”라는 대사가 있다. 이 대사처럼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평생의 행복한 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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